일상과 취미/개발자 구직 취준

무계획 퇴사 후 재취업 후기 (이직/취준/경력/중고신입/헤드헌터)

안경쓴땅콩 2024. 1. 3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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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회사를 퇴사하는 사람들은 갈 곳을 정해두고 간다

일명 환승이직이라고해서 퇴사 후 공백기 없이 바로 다음 회사로 이직하는 경우를 말하는데

나같은 경우 대책없는 상태로 무계획 퇴사를 저질러 버렸다

 

2023년 초에 퇴사 후 쉬면서 구직을 했다

그리고 처음 서류를 넣은지 약 11개월만에 취업에 성공했다..

무계획 퇴사하면 공백기가 말도없게 길어진다는데 진짜 그말이 맞았다

 

59번의 서류 지원

1번의 코테탈

7번의 1차면접탈

1번의 불참(면접날짜 겹침)

2번의 최종탈

1번의 최종합격

 

결국 59번중에 서류합격한건 12번이었다 (약 20%확률)

 

11개월간 수많은 탈락을 하면서 멘탈도 무너지고

무계획 퇴사에 대한 후회와 

그냥 아무 회사나 들어갈까 하는 고민이 많았다

 

그래도 이번 기간에 합격한 회사에 정년까지 다닌다는 각오로 고르고 고르다보니 한군데 되긴했다

(사실 마지막꺼 합격이 아니었으면 진짜 포기할뻔했다.. 멘탈이..)

 

지원은 신입공채(중고신입)부터 경력직까지 다양하게 지원을 했다

그리고 그중에선 헤드헌터를 통해서 3군데 지원하기도 했다

두개는 탈락

하나는 면접까지 갔는데 면접탈

 

헤드헌터분을 통해서 했던 경험은 아주 좋았다

사실 이름도 첨들어본 회사였는데 알고보니 대기업 자회사였고 

복지며 회사환경이며 설명을 상세하게 해주시고 합격하고싶다는 마음이 들게 해주었다

그리고 면접 준비를 하며 고민되는 점들도 의논하니 모범답변을 알려주시기도 했다

 

다만 주의할 점은 헤드헌터를 통해 지원하면서 사이트를 통해 중복지원하면 안좋은것같다

처음에 그렇게 했던 곳은 서류탈을 맛보았다

(중복지원 영향이 어느정도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면접을 봤던 회사들은 면접 후기를 이어서 작성하려고한다

구직자들에게 많은 도움이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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